2025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대회는 역대급 참가자 수와 수준 높은 연주로 클래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 가운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인물은 바로 미국의 피아니스트 에릭 루(Eric Lu)였습니다. 1. 에릭 루, 다시 돌아온 피아니스트에릭 루는 1997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로, 이미 2015년 쇼팽 콩쿠르 4위에 올랐던 실력자입니다. 당시 그는 불과 17세의 나이로 ‘놀라운 감수성과 해석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죠.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5년, 그는 다시 같은 무대에 섰습니다. 이번엔 더 성숙한 감정선과 섬세한 터치로 청중과 심사위원을 모두 사로잡았고, 결국 제19회 대회의 우승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