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도전기 2

초등 2학년, 이제는 콩쿨도? 현실적인 첼로 콩쿨 준비 로드맵 & 롯데키즈오케스트라 도전기

첼로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연습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이 있고, 콩쿨이나 오케스트라는 아이에게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만들어준다. 초등 2학년이면 아직 어린 나이지만, 음악적으로 가장 빠르게 습득하고 흡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2학년부터 가볍게 콩쿨을 경험해보고, 가능하다면 롯데키즈오케스트라 같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이번 글에서는 초2 아이가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첼로 콩쿨 로드맵, 그리고 롯데키즈오케스트라 오디션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본다. 1. 초등 2학년, 콩쿨을 시작하기 좋은 이유많은 부모들이 “2학년이면 너무 이른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시기가 무대 경험을 쌓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첼로이야기 2025.11.20

초등 1학년 딸의 도전곡, 브레발 소나타 (스즈키 첼로 4권)

요즘 우리 집에서는 저녁마다 첼로 소리가 울린다. 스즈키 첼로 4권의 브레발 소나타 — 초등 1학년 딸이 요즘 온 힘을 다해 도전 중인 곡이다. 처음 악보를 펼쳤을 때, 아이는 음표가 너무 많고 낯설다며 한참을 쳐다만 봤다. 하지만 “한 줄씩 해보자”라는 말 한마디에 용기를 내더니, 이젠 매일 조금씩 성장한 연주를 들려준다. 어릴 때 배운 건 머리에 쏙쏙 들어간다는 말이 있듯, 정말 이 시기엔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시기라는 걸 새삼 느낀다. 1. 브레발 소나타란?프랑스 작곡가 Jean-Baptiste Bréval(1753–1823)이 쓴 첼로 소나타 C장조 Op.40 No.1은 고전주의적 균형감과 우아함이 담긴 대표 교육곡이다. 스즈키 첼로 교본 4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기초 기술에서 음악적 표현..

첼로이야기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