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 백악관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이름은 카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단순히 ‘젊은’이라는 수식어로 설명되기엔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감각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똑부러진 입담과 빠른 판단력, 그리고 SNS를 통한 전략적 메시지 발신까지—그녀의 존재 자체가 새 시대의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는 듯하다. 1. 커리어의 궤적 – 20대의 백악관 입성기뉴햄프셔 출신의 레빗은 2019년 대학을 졸업한 직후부터 워싱턴 정치의 심장부에 뛰어들었다. 트럼프 1기 백악관에서 보조 대변인으로 일하며 커뮤니케이션 실무를 익혔고, 이후 미 하원의원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