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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등하교길에 꼭 필요한 대중교통.
그중에서도 경기도 시내·광역버스는 수도권 시민들의 일상과 아주 밀접하죠.
하지만 2025년 9월부로 경기도 내 버스 요금이 전면 인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상된 요금표, 인상 배경, 유의사항, 환승 팁 등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경기도 버스요금, 얼마나 올랐나?
구분 | 인상 전 요금 | 인상 후 요금 |
---|---|---|
일반 시내버스 (성인) | 1,400원 | 1,800원 |
좌석버스 (성인) | 2,400원 | 2,800원 |
광역버스 (성인) | 2,800원 | 3,300원 |
마을버스 (성인) | 1,300원 | 1,700원 |
청소년 할인 | 기존 대비 약 20% 할인 유지 | |
어린이 할인 | 기존 대비 약 50% 할인 유지 |
※ 교통카드 기준 / 현금 요금은 약간 상이
※ 서울시와 연계된 버스는 일부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
2. 왜 인상됐을까? 인상 배경
- 인건비 상승: 버스 기사 인건비 및 주 52시간제 반영
- 유류비 부담: 경유·전기 요금 등 지속적인 운행 비용 상승
- 공공요금 조정: 경기도 내 지자체 교통재정 적자 심화
- 버스 운영 지속성 확보: 노선 유지와 서비스 질 개선 목적
경기도는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과 노선 다양화, 환승 편의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3. 환승 할인은 여전히 적용될까?
다행히도 교통카드 환승 할인제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 최대 4회 환승 가능
- 30분 이내 다른 교통수단(버스/지하철) 환승 시 요금 할인
- 기본요금만 차감 → 추가요금 최소화
- 심야 시간대(21시~06시) 환승시간 60분 연장 적용
💡 예: 마을버스 → 시내버스 → 지하철 이동 시, 중복 요금이 아닌 합산 할인 적용
4. 시민 반응은 어떨까?
- 하루 2회 왕복 기준, 월 약 24,000~30,000원 추가 지출
- 특히 학생·알바생·청년층의 체감도 높음
- 일부 시민은 “그래도 지하철보다 저렴”이라며 수긍
또한 서울-경기 간 교통 통합 논의도 다시 떠오르면서
장기적으로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5. 꿀팁! 요금 아끼는 방법
- 정기권/알뜰교통카드 활용 → 월 교통비 최대 30% 절약
-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 (삼성페이, 티머니 등)
- 카카오맵·네이버지도 등으로 환승 루트 최적화
마무리하며
버스요금 인상은 아쉽지만,
더 나은 교통서비스와 안전한 운행 환경을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대중교통,
요금제 변화에 맞춰 똑똑하게 이용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교통 지원 정책도 꾸준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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