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세: 2025년 12월 31일(화) 오후 10시경
- 장소: 서울 건국대병원
- 사망 원인: 지병 (유족 전언으로 보도됨)
- 향년: 77세로 전해짐(여러 매체 공통 보도)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특유의 친근하고 또렷한 톤. 애니메이션과 라디오에서 오랫동안 대중과 함께했던 성우 송도순이 2025년 마지막 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송도순은 누구였나|생애와 데뷔
송도순은 1949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학 재학 시절인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하며 본격적으로 목소리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0년 언론 통폐합 뒤에는 무대를 옮겨 활동을 이어가며 성우·방송·라디오를 넘나드는 폭넓은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짧은 타임라인
- 1967 동양방송(TBC) 성우 3기 입사
- 1980 이후 KBS 등에서 활동 이어감
- 1990~2007 TBS 라디오 함께 가는 저녁길 장기 진행
- 1975 대한민국 방송대상(라디오 부문 대상) 수상
- 2020 보관문화훈장 수훈
- 2025.12.31 지병으로 별세
대표 활동|라디오와 더빙, “목소리로 시대를 붙잡다”
1) ‘톰과 제리’ 해설로 남긴 레전드
송도순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나오는 키워드는 단연 ‘톰과 제리’ 해설입니다. 대사가 많지 않은 작품에 ‘상황’과 ‘웃음’의 리듬을 정확히 얹어, 화면을 한 단계 더 살아 움직이게 만든 목소리였죠. 그래서 많은 시청자에게 “톰과 제리는 그 목소리까지가 한 세트”로 기억됩니다.
2) 퇴근길의 동반자|TBS ‘함께 가는 저녁길’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17년. TBS 라디오 함께 가는 저녁길을 장기간 진행하며 퇴근길의 공기와 사람들의 피로를 다독이던 목소리이기도 했습니다. 라디오라는 매체가 가진 ‘가까움’을 가장 잘 살린 진행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3) 다양한 프로그램·내레이션·방송 활동
애니메이션 더빙뿐 아니라 각종 예능·교양·다큐 내레이션까지 활동 스펙트럼이 넓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발성, 전달력, 호흡은 ‘성우’라는 직업의 수준을 대중에게 보여준 사례로 꼽힙니다.
업적과 수상
- 1975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대상
- 201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역임(보도 기준)
- 2020 보관문화훈장 수훈
대중적 인기와 업계 내 공로가 함께 인정된 케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목소리’라는 비가시적 예술을 평생의 업으로 증명해낸 사람이었으니까요.
사망 원인과 장례 관련(보도 기준)
보도에 따르면 송도순은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병명은 유족이 공식적으로 상세히 밝히지 않은 기사들이 많아, 이 글에서는 “유족 전언: 지병” 수준으로만 정리합니다.
장례 절차(빈소·발인 등)는 기사에 따라 공지된 내용이 있으나, 변경 가능성이 있는 정보이니 가족·지인·관계자 안내를 최우선으로 확인해 주세요.
남겨진 것|송도순의 목소리가 남긴 유산
성우의 ‘목소리’는 기록으로 남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더 오래 삽니다.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 TV 앞에서 깔깔 웃던 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끝, 차 안에서 라디오를 켰을 때 들리던 위로였겠죠.
송도순의 목소리는 그렇게—웃음과 일상, 그리고 한국 대중문화의 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AQ
- Q. 송도순 사망 원인은 무엇인가요?
- A. 주요 보도에 따르면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유족 전언).
- Q. 송도순을 가장 많이 떠올리게 하는 대표 작업은?
- A. 대중적으로는 ‘톰과 제리’ 해설, 그리고 TBS ‘함께 가는 저녁길’ 진행이 대표적으로 언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