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반응하는 건 우리집 큰아이 피부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순간부터 팔꿈치, 무릎 뒤, 볼 주변이 하얗게 일어나며 가려움이 시작된다. 정말 어찌도 이렇게 예민한지, 계절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피부 지표’ 같다. 1. 왜 겨울엔 아토피가 심해질까?겨울은 피부에 혹독한 계절이다. 습도는 낮고 실내 난방으로 공기는 더 건조해지며, 찬바람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킨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층이 얇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훨씬 민감하다.습도 감소: 공기 중 수분이 줄어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함잦은 목욕: 겨울철 미지근한 물로 자주 씻으면 보호막이 손상됨난방기구: 히터·전기장판 등에서 나오는 건조한 공기의류 자극: 니트나 울 소재가 피부를 긁어 자극 유발2. 집에서 실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