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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집 정리, 새 가구 구매 시 가장 난감한 것이 바로 폐가구 처리다. 침대, 책상, 서랍장, 옷장, 식탁 같은 가구는 크기도 크고 무게도 있어 혼자 옮기기 어렵고 처리 방법도 헷갈리기 쉽다. 2026년 기준 폐가구 처리는 유료·무료를 구분해 정확히 신청해야 하고, 지자체별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지켜야 하는 원칙들이 있다.
오늘은 2026년에 적용되는 폐가구 처리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본다. 주민센터 신고부터 유료 스티커 구매, 민간 수거 업체 사용 시 주의할 점까지 처음 처리하는 사람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안내한다.

폐가구 처리 방법은 크게 4가지
2026년 기준 폐가구 처리 방식은 아래 네 가지다.
- ① 주민센터 대형폐기물 배출 (유료)
- ② 폐가전 무상수거와 혼동 금지 (가전만 무료)
- ③ 가구 브랜드 ‘신제품 구매 시 무료 수거’ 혜택
- ④ 민간 폐기물 업체 이용 (비용 높음, 주의 필요)
대부분은 ①번 ‘대형폐기물 스티커(유료)’로 해결된다. 특히 가구는 폐가전과 다르게 무상수거가 없다는 점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① 주민센터 대형폐기물 배출 (가장 일반적)
가구류는 원칙적으로 주민센터 또는 지자체 사이트에서 대형폐기물 신고 → 스티커 구매 → 지정장소 배출 절차를 거친다.
신청 방법
- 지자체 홈페이지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접속
- 품목 선택 (침대·장롱·책상·의자·서랍장 등)
- 배출일 지정
- 수수료 결제 (카드·계좌이체 가능)
- 스티커 출력 또는 번호부여 → 표시 후 배출
가구별 평균 수수료 (지자체별 상이)
- 싱글/슈퍼싱글 침대 프레임: 3,000~5,000원
- 퀸/킹 프레임: 5,000~8,000원
- 매트리스: 7,000~15,000원 (위생·크기 따라 상이)
- 4단 서랍장: 3,000~6,000원
- 옷장(2~3칸): 4,000~8,000원
- 책상: 3,000~5,000원
- 식탁: 3,000~7,000원
- 의자: 1,000~2,000원
가격은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가구는 크기 기준으로 비용이 결정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주의사항
- 지정한 날짜에만 배출 가능
- 배출 위치는 아파트의 경우 ‘지하1층 공동 배출장’ 등 지정됨
- 스티커 미부착 시 수거 거부
② 폐가전 무상수거와 절대 혼동 금지
많은 사람들이 가구도 무료로 가져가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폐가전 무상수거는 가전제품만 해당된다.
무상수거 대상은 냉장고·세탁기·TV·에어컨·오븐 등 전자제품뿐이며 가구는 어떤 경우에도 무료 수거 불가다.
③ 가구 브랜드 ‘무료 방문 수거’ 혜택 활용
일부 브랜드는 새 가구 구매 시 기존 가구를 무료로 회수해준다.
- 한샘: 일부 침대/매트리스 무료 회수
- 일룸: 침대·책상 등 구매 시 무료 수거 진행하는 시즌 있음
- 시몬스·템퍼·에이스침대: 매트리스 구매 시 기존 매트리스 무료 수거
단, 조건이 있다.
- 같은 종류의 가구여야 함 (침대 ↔ 침대)
- 상태 심하게 파손된 경우 제외될 수 있음
④ 민간 수거 업체 이용 (비추지만 필요할 때 있음)
민간 업체는 전문 기사님이 방문해 가구 해체부터 운반까지 다 해주지만 비용이 가장 비싸다.
평균 비용
- 침대 프레임 + 매트리스: 4~10만 원
- 장롱 해체 포함: 6~12만 원
- 책상·서랍장: 3~7만 원
특히 인터넷 광고 업체 중에는 “무료”라고 해놓고 방문 후 비용 요구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파트 거주자의 추가 팁
-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정해진 배출일’ 안내 있음
- 경비실에 배출 위치 확인 필수
- 엘리베이터 보호 매트 설치 필요할 때 있음
- 관리비 고지서에 대형폐기물 QR 신청 링크 제공하는 곳도 있음
폐가구 처리 시 가장 흔한 실수
1) 가구가 무료로 수거된다고 오해
폐가전만 무료이며, 가구는 무조건 유료다.
2) 스티커 없이 배출
바로 수거 거부 당한다.
3) 배출일 잘못 지정
지자체마다 요일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서에서 ‘배출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4) 장롱은 ‘해체 후’ 배출해야 하는 지역 존재
지역에 따라 장롱은 분해 후 배출해야 하는 곳도 있다.
총정리
2026년 폐가구 처리는 기본적으로 대형폐기물 유료 신고가 원칙이다. 폐가전처럼 무료 수거가 아니므로, 신청 후 스티커 부착 → 지정 장소 배출 순서를 지켜야 한다.
가구 브랜드의 무료 회수나, 민간업체 이용 같은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은 주민센터 신고다.
가구는 크고 무겁기 때문에 미리 배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해두면 시간·비용·수거 문제를 모두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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